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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초, 공감하고 소통하는 어울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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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8 15:59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3~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공감·소통능력을 높여 학교폭력의 방관자에서 적극적 방어자가 되게 하여 비폭력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한 학교와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프로그램이다.

먼저 학생 프로그램은 전문카운슬러와 담임교사의 팀티칭으로 2일 동안 총6시간에 걸쳐 진행,1일차 기본프로그램(공감모듈)은 나와 친구의 장점 알아보기, 친구에게 손 내밀기, 친구와 함께 꿈 키우기를 주제로 단어퍼즐 및 그림 맞추기 등을 통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친구들이 나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2일차 심화프로그램(언어폭력)은 동영상과 모둠활동을 통해 언어폭력의 개념 및 언어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진지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조금씩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학부모 및 교사 교육에서는 어울림 프로그램의 이해와 학부모 및 교사의 역할, 자녀와의 대화기법, 부적응학생 초기대응상담기법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민명선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형성함으로써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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