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 꼬마 농부, 감자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감물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UCC와 포스터를 만들며 축제를 준비했다.
이날 학생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부스에 감자 판매장을 마련해 미리 준비한 감자를 판매하고, 바이올린과 오카리나 공연을 펼쳤다.
감자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유네스코에 기부할 예정이다.
6학년 안가은 학생은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인 감자를 알릴 수 있어서 기뻤고, 감자를 팔아보니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감물초 우관문 교장은 “학생들이 고장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