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오는 7월 말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84가구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컨설턴트가 방문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실내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환경성질환 위해요인 안내와 생활실천수칙 등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진단·컨설팅 결과에 따라 실내환경이 열악한 20가구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후원물품으로 친환경벽지와 장판 교체, 친환경 페인트 도색 등 세대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환경보건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실내환경 유해인자를 진단한 뒤 환경성 질환 위해요인 안내와 생활실천수칙 등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재현 시 환경정책과장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비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서 실내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