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과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총 24개 기관이 참가하며, 지역 단위 종합훈련인 충무훈련은 3년 주기로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 상반기에는 대전, 세종, 충남에서 진행하게 된다.
훈련 중점 사항은 비상대비계획 점검·현장 확인, 민방위 시설·장비 등 점검식 훈련 강화, 주요 자원 동원 실제 훈련, 방사능 방재 주민 보호 실제 훈련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체험훈련도 시행된다.
일자별 훈련 상황을 보면, 1일 차는 충무계획, 비상대비계획 점검, 비축물자 관리 등 현장 점검이 이뤄지며, 2일 차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3일 차는 자원 동원 훈련, 4일 차는 방사능 방재 주민 보호 실제 훈련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를 위한 이번 훈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