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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구청장,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무산’ 사태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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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8 17:48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대전도시공사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전시의 확실한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책임을 맡은 대전도시공사가 그동안 비밀주의와 무사안일로 구민을 기만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만을 기다려온 구민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 “주체적으로 사업을 관리 감독해야 할 대전시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사업 무산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2014년 1월부터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에 대해 롯데컨소시엄과 사업협약체결을 하고 조성사업을 진행했으나 롯데건설 컨소시엄의 구성원이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탈퇴하는 등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 15일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시와 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재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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