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추경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10.5% 늘려 이같이 확정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보다 355억2221만원이 늘어난 3723억5832만원, 특별회계도 5억5856만원이 늘어난
72억7212만원으로 의결했다.
문제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추경 예산액은 대부분 기정 예산에 편성하지 못한 보조 사업의 구비 미 부담액을 반영하고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국·시비보조금 사용 잔액 반납분 등 법적·의무적 필수 경비 위주로 편성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다만 "'옛 충남도청 일원 독립운동거리 홍보관 설치사업'은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2억2900만원 증액하고 예비비를 감액 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