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오전 5시 47분경 김모씨(49세, 남)부터 충남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 동쪽 인근 해상에서 지인들과 레저 활동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충남 119경유 태안해경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해경 구조대는 레저객 3명 건강상태 확인결과 이상 없어 경비정에 인계, 레저객 3명 경비정에 편승조치 후 가까운 신진항으로 예인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출·입항 전·후 엔진 등 각종 장비 점검을 통해 고장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 하며,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예비연료, 통신장비(해로드 앱 설치 핸드폰), 호각 등을 비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