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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태안서 '그랬슈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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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8 17:11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문화재단은 28일 태안 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그랬슈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7년 그랬슈 콘서트의 키워드는 ‘청춘과 놀이’로 청년예술가들이 출연해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다섯 개의 북을 현란한 몸동작으로 연주하는 오고무로 문을 연다.

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예술가들이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흥을 돋운다.

소리꾼 박인혜(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이수자)와 아쟁 김성근(락음국악단 상임단원), 피아노 최미경(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2기), 가야금 심미령(K’arts joy ensemble 멤버)이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를 모티프로 창작한 ‘춘향 로망스’를 협연, 색다른 국악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는 원조 국악스타이자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가 ‘배 띄워라’와 ‘홀로아리랑’, 그리고 ‘진도 아리랑’으로 태안 군민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네 번째 무대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화려한 춤사위가 백미인 부채춤이 펼쳐진다.

대미는 서산농악보존회의 볏가릿대놀이로 꾸며진다.

볏가릿대 놀이는 서산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민속놀이로 입장, 지신밟기, 볏가릿대 세우기, 화간제, 농사놀이, 볏가릿대 눕히기 등 여섯마당으로 구성된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사회는 공연의 감초역할과 함께 막간에 신명나는 연희와 재담으로 공연을 감칠맛 나게 이끌어나가는 ‘광대놀음 떼이루’가 맡는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태안군 문화예술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1-670-2258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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