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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권영성 학생, ‘2017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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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8 16:05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배재대학교 여가서비스경영학과 4학년 권영성 학생이 창업한 주식회사 '영성'이 '2017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에 선정돼 국내·외시장으로의 원스톱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1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 창업센터의 추천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시장진출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권영성 학생이 운영 중인 (주)영성은 노인의 소근육 활동을 촉진하는 기능성 지팡이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3월 말 제품 출시하여 현재 중소기업 명품마루(서울역점) 및 대전우수상품판매장,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판매 중이다.

권영성 학생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기업이 목표로 하는 해외시장으로의 활로 개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고령화시대 사회적 약자층을 배려한 기술개발로 실버전문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성 학생은 2014년 8월 영성을 창업, 현재 배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활발한 제품개발과 영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자 모집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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