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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가뭄극복 위한 용수절약운동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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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8 17:09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5월부터‘농업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여군과 적극 협조해 가뭄에 따른 한해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부여군에 내린 강수량은 141.6mm로 평년대비 35%에 불과하고 저수율 또한 45%로 예년의 65%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히 부여군의 대표적인 들녘인 구룡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반산 저수지 저수율은 36%로 가뭄이 6월 말까지 지속될 경우 저수지 바닥이 드러나 급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 한해 대책으로 퇴수를 배수로에 저류하여 다시 재활용하는 용수절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간단급수(3일 급수 4일 단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저수 및 가뭄상황 모니터링, 간이보 및 간이양수장 설치, 저수지 양수저류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현복 지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이 일상화되는 것 같다며, 군민 모두 용수 절약운동에 동참해 가뭄을 극복해나가자”며 공사와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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