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방역소독은 3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기동반, 5개 민간방역소독업체, 각 읍·면 자율방역단 289명의 방역기동반을 운영 오는 9월 말까지 지속하게 된다.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은 재래식 및 공중화장실, 하수구, 웅덩이, 하천가 등 110개소에 집중 분무소독이 실시되고, 289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2회 분무소독이 이뤄지며 관내 10톤 이상의 정화조 200개를 선정해 유충구제 소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살충효과가 기존 연막소독보다 뛰어난 분무소독을 병행해 시행하게 된다.
보건소 감염병담당자는 “지난해에 비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유해충에 따른 감염병발생이 우려된다”며 “감염병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