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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추진 탄력

충남형 청정에너지타운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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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9 13:37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아산시가 미래 성장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이 충남도의 청정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 청정에너지타운 공모사업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가 녹색성장 도시 충남건설을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도비보조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업성 선정평가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소각장에서 발생된 폐열을 500Kw급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열과 전기를 동시 사용 할 수 있는 열 병합전으로 변경해 4인기준 800세대 대단위 아파트단지 전력을 감당 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해 연간 166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30년산 소나무 25만2000 그루의 식재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인근 마을 신창면 수장1리, 배미1통, 실옥4통에 현재 운영 중인 건물 지붕에 2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주민 소득창출과 공공복리 증진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인근 마을 주민들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으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이며 주민투자금의 조성을 위해 이미 협약까지 체결한 상태다.

아산시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우리가 님비시설로 인식하고 있는 소각장 등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함께 기존 관광인프라와 결합해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이번 선정 외에도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34억원과 충남도의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 1억5000만원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산업통산자원부의 2018년 융·복합공모사업 16억원도 선정 가능성이 높아 친환경에너지단지조성T/F팀 신설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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