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박래 서천군수, 가뭄대책 추진 예산확보 분주

가뭄 피해지역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만나 예산 지원 요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9 15:57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8일 부사호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염해피해가 극심한 부사방조제의 개보수와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국무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환경부 실장, 국민안전처 실장, 국토교통부 국장, 도청 행정부지사, 기후환경녹지 국장 등이 동행했다.

부사호 인근 농경지의 염해 피해 지역을 벙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일행은 "염해 피해로 이날 다시 모를 심는 서면 주민을 만나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가뭄대책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완료하여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속된 가뭄으로 유입수량이 적어 부사간척지 염도가 상승하는 실정을 설명하며 도수로 운영 기준 조정과 방조제 개보수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서천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농어촌 생활용수(상수도)개발을 위한 국비 116억원이 내년도에 지원돼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도내 1년간 누적강수량(856.2mm)은 평년(1280.5mm)대베 66.7%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7월은 비슷하거나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천군은 그동안 가뭄 대응을 위한 생활 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다행히 모내기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

아울러 가뭄 지속시 부사호 인근의 농경지 염해 피해가 우려될 경우를 대비하여 30㏊의 농경지에 재이양할 수 있는 예비 못자리용 묘판 1만개를 조성하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