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출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원금 보장과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연복리 이자를 지급한다. 더불어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 시 받는 공제금에 대해 법률로 압류를 금지하고 있다.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휴양시설 이용 지원, 건강검진 할인, 가전제품·택배비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340만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30%가 공제 가입 대상이다.
한편, 일본의 유사제도 '소규모기업공제제도'가 100만 가입자 돌파에 15년이, 전문기관인 보험개발원은 19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