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017년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8명과 시민대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당항 등 3곳에 대해 순찰근무를 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신속히 펼쳐 생명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오는 7월 1일까지 수난구조기법·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는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