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마을활동가와 동 주민자치 조직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에 관해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주민자치위원의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곽현근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공동체 기반의 주민자치 모형과 활성화 과제' 를 주제로 발표하며, 권순정 인천시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은 ‘왜 우리는 자치활동을 하는가’를, 김영신 대전시 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법2동, 나눔과 돌봄으로 동네향기에 취하다’를 공동체 활동 사례로 발표한다.
또 각 분야별 마을활동가들의 공동체 활성화 제언, 참석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637개의 공동체를 발굴해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공동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이 사업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는 6000여명에 달하고 직·간접적인 수혜 주민수는 3만여명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