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타탐방코스’는 옛 충남도청을 출발해 선화동(목척시장), 으능정이 거리, 중앙시장을 거쳐 대전역에 이르는 코스로 참가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전시티트레킹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1~2회씩 평일과 주말로 나눠 운영되며 ‘대전의 카페거리’, ‘대전의 숨결’, ‘사이언스 로드투어’, ‘가족연인 누리길’, ‘나도 YouTube 스타’ 먹방 등 테마코스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대전의 명소를 둘러보는 ‘명사와의 산책’ 탐방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스타탐방 코스’에 참석한 우송대 이아리 학생은 “SNS를 통해 우연히 알게 돼 친구들과 함께 참가했다”면서 “대전도심에도 이러한 훌륭한 도보코스가 있는 줄 몰랐다. 대전 도심관광의 자부심을 갖고 다른 탐방코스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전시티트레킹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되고 식비, 입장료, 체험비용을 제외한 기본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