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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도 산림복지서비스로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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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0 19:19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 (사진설명)20일 윤영균(우측)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과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사무처에서 도박중독 치유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신문=대전] 이기출 기자=도박중독자 치유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0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와 도박중독 치유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도박중독자 및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도박중독으로 인해 고통 받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도박중독 대상자와 가족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해 중독치유와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잘 가꿔진 숲과 전문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중독 대상자나 가족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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