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용돈을 받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 기부해왔다. 콘테스트 입상을 통해 큰 금액을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며 “천안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재단에 기부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밝:힘’은 ‘취업의 길을 밝히자’라는 의미를 가진 팀명으로, 2017년 지역연합대학 중견기업 취업전략 발표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20팀 중 2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상을 수상했다.
정선용 이사장은 “요즘 대다수의 청년들은 실업, 비정규직문제, 학자금대출 등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런 사회에서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부한 선문리더스클럽 '밝:힘'의 나눔은 미래의 희망을 밝힐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부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