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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지역현안 대해 군민 목소리 대변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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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1 12:2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군민을 대변해 한목소리를 내고 적극 대처에 나섰다.

군의회는 21일 제24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과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개정 철회’ 및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조정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민을 위한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김헌수 의원은 최근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의 영업 이익보다 군민의 생명권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의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충남도는 이번 갈등 사태의 원인을 주민들의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처럼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충남도는 SRF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구체적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사업 시행사는 SRF 사용을 포기하고 100% LNG를 사용할 것과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동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방은희 의원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충남도의회의 명분 없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조례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며, “이미 시군은 충남도 종합감사와 자체감사, 기초의회 행정사무감사, 감사원과 행정안전부, 국회 국정감사 자료제출 등 수시로 감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로 각 시군행정이 크게 위축되고 예산낭비와 업무공백, 대민서비스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황현동 의원은 광역상수도 이용자인 홍성군민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백제보에서 금강원수를 보령댐으로 유입하는 도수로 운용을 현재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상향 조정을 촉구하고 “보령댐 저수율이 현재 9.7%까지 급락해 향후 도시 확대로 인한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대체수원 확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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