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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임금협상 10년째 무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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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1 15:2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이 지난 2월 3일 1차 협상을 시작으로 네 달에 걸친 8차 협상 끝에 21일 올해 시내버스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운수종사자 시급을 서울, 부산, 대구와 동일하게 호봉별로 2.4% 인상하고, 새로 채용되는 운수종사자는 1년 이내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승급하는 내용의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8차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노·사 모두가 과도한 임금인상은 재정 부담을 가중 시키고,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여 각자 한발씩 양보해 협상을 마무리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2008년부터 10년째 무분규 노사협상 타결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해 온 것을 바탕으로 올 한 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한층 더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많은 어려움에도 서로 양보하며 평화적으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노사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노사가 더욱 단합해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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