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무소는 우선 올해 13억 원을 투입, 보령시 청라면과 성주면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1곳), 산지사방(1㏊), 계류보전(1㎞) 사업을 완료했다.
또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 임도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하자검사 계획을 수립, 이달 말까지 점검을 마치기로 했다.
특히 보령사무소는 산림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구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는 취약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락체계를 마련, 산사태 경보 발령 및 집중호우 시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피 안내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