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800여명의 모집 등록을 마친 8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면접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컨설팅, 면접컨설팅, 구직상담 등 구직자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육군과 해군의 해병대, 특전사 등 부사관·군 취업 상담 서비스와 청년창업 컨설팅도 제공돼 박람회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충청남도, 고용노동부천안지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들의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동개최 기관을 비롯한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백석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등 관내·외 18개 취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대히 개최됐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청년 일자리 박람회행사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과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학, 기업 및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