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 공모분야는 ‘학술·예술·문학·언론·체육·지역사회봉사’등 6개 부문으로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수상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한다.
추천 대상자는 시상 예정일(10월 15일)현재 10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시상 예정일(10월 15일) 현재 사망한 자로서 10년 이상 시에 거주한 자 중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교육감, 구청장, 대학 총장, 업종별 협의회, 연구기관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시민 20명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자 결정은 문화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에 열린다.
한편, 대전시 문화상은 1989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25회 15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