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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중앙공원 새단장 완료

시비 4억 3300만원 투입, 게이트볼장 및 그라운드골프장 재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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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2 14:0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22일 오창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오창중앙공원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체육연합회장, 그라운드 및 게이트볼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원환경 개선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오창중앙공원 게이트볼장은 지난 2002년 조성된 이후 15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돼 이용자가 줄어들게 됐고, 이에 지역주민들은 지난해 8월 게이트볼장의 재정비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4억 33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착공했다.

공원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공원은 그라운드골프장 2857㎡ 면적의 인조잔디 교체, 풋살구장을 겸하는 1105㎡ 면적의 게이트볼장 조성 및 9개의 조명타워 건립을 완료했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오창 그라운드 골프회 주관으로 새단장 기념 청주시 9개 클럽 초청대회 및 청원구 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원의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 간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즐거운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맞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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