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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육성화훼 품종보호권 처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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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2 14:1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육성품종 보급과 화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나리 ‘솔바람’과 풍란 ‘썸머핑크’의 품종보호권을 처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나리 ‘솔바람’은 우리나라 자생종인 솔나리와 교배한 것으로 6월 중순에 개화하며 꽃 색깔은 분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특히 내서성(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고온에 잘 견디고 키는 65 cm 정도로 작아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풍란 ‘썸머핑크’는 진한 분홍색으로 꽃수가 많다.

개화기간은 7〜8월로 자생풍란에 비하여 늦게 핀다.

꽃색이 선명하고 화려하여 개인 책상이나 가정에 놓고 관상하기에 좋은 풍란이다.

통상실시권 신청 기간은 7월 11일까지이다.

품종에 대한 특징과 신청 방법은 충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에 공고되어 있는 내용을 참고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화훼팀(043-220- 5641~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남상영 과장은 “희망 업체 중 적격업체를 선발해 7월 하순에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당 품종의 통상실시에 관심 있는 업체는 통상실시권을 이전받아 재배농가에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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