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풋살교실에 참여 중인 온양중학교, 아산전자기계고, 온양고, 온양용화고등학교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풋살팀 아장복FC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제10회 충청남도 장애인 풋살대회는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 주관하는 대회로 지적학생부 부문에 출전한 아장복FC는 선수 7명과 담당자와 보호자 2명 등 총 9명이 참가했으며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개인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지적학생 부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교육청, FC예산주니어, FC슛돌이,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 팀이 참가했으며 링구제를 통해 팀 당 2게임씩 치러졌다.
첫 번째 경기로 작년 우승 팀인 FC슛돌이를 맞아 시소게임 펼치며 선제골을 넣었지만 종료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고 이어 치러진 FC예산주니어와의 경기는 시종일관 앞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5:0 대승을 거둬 1승 1무로 총 승점 4점을 획득했다.
그 결과 각 팀별 링구제 성적에 의해 태안군장애인체육회와 서산교육청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아장복FC의 최민성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