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은 “지속적인 가뭄에 대처하여 농업용수 취수에 최선을 다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하였다.
23일 현재 용암저수지 저수율은 17%(80만8000톤)로서 평년대비 저수율의 27% 수준에 불과하며 향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1320천톤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김남표 공주·세종·대전지사장은 “용암저수지 인근에 있는 4대의 양수기와 말단부 기존 관정 2개를 활용한 보충급수 및 제한급수를 통해 농업용수를 관리하고 있다”며 “상습가뭄지역인 와촌리, 월하리에 간이양수장 2개소를 설치하여 가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