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 곡교천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적극 나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아산지회 회원 30명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25 14:49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민의 젖줄인 곡교천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와 아산지회 회원 30명이 사라져가는 토종식물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했다.

이번 제거활동은 곡교천 강청교 일원의 가시박 군락지 1km구간 약 4000㎡에서 이뤄졌으며 생태계교란식물의 재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가시박을 뿌리째 뽑는 방식으로 가시박 300kg가량을 제거했다.

이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제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산지회 최학선 회장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곡교천의 주요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제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자연생태계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교천에 만연히 퍼져있는 가시박은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 주변의 식물을 덮어 햇빛을 차단해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외래종으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