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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기센터, 벼농사 대체 소득작목 육성

쌀 적정생산 및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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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4 22:08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는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새로운 농가소득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논에 벼농사를 대체하는 작목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대체작목으로는 연과 올방개 1.6ha, 맥류와 조사료 172ha, 봄감자와 단무지 60ha, 시설채소류와 표고버섯 2ha, 콩 등 기타작물 30ha 등이 있다.

특히 올방개는 1000㎡당 예상소득이 500여만 원으로, 벼농사 78만5000원 대비 최대 6배의 높은 소득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벼농사 대체작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올방개와 연은 5개소 1.6ha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그중 올방개는 전분과 건조묵 제품으로 상품화해 가공업체를 통해 판매하고, 연은 군내 연잎밥·연잎차를 만드는 요식업체에 원료로 공급해 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방개와 연의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3ha로 점차 확대하여 벼농사 대체작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벼 대체작목 개발로 농가소득원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보다 다양한 대체작목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체작목으로 267ha(벼 재배면적의 2.5%)를 개발 보급하여, 2017년 벼 재배면적을 1만0368ha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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