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국 서장은 “직원들을 한자리에 불러 놓고 하는 기존의 이임식보다는 직접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제안해 이같이 진행했다.
손 서장은 지난 해 7월 제62대 서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서산경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 결과 직무만족도를 비롯해 주민체감안전도 등을 향상시켰다.
서산경찰서 김 모 경위는 “손 서장은 정이 많고 직원을 많이 배려했다”며 “헤어지게 돼 아쉽지만 1년간 함께 근무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종국 서장은 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으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