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희정 충남도지사,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및 표석 제막식에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25 12:40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24일 천안시 신부동 평화공원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 및 표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업 충남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민주항쟁 영상 상영, 기념식, 표석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6월 민주항쟁의 성과를 꺼내들며 “그 어떠한 국가 권력이라도 평범한 시민의 자위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우리의 투쟁은 성공했고,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권자들이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세상을 만든 것은 바로 (6월 민주항쟁) 투쟁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 지사는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넓은 차원의 차별을 극복해야 한다”며 “성 불평등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 간 불공정 등 각종 양극화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시민의 연대야말로 21세기 새로운 자본주의와 세계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30년 전 피 끓는 6월 항쟁의 ‘어깨동무 정신’으로 민주주의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