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김경훈 의장과 조원휘 부의장 그리고 김종천 운영위원장과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하승찬 사회혁신수석 일행과 접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 측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지원, 그린벨트 해제 권한의 시·도지사 이양, 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의 안전성 확보·주민 지원방안 마련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또 장애인 생활편익 지원을 위한 장애인청 신설, 공공어린이 재활병원·대전의료원 건립 사업 조기 지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조기 착공 지원 등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하 수석은 "대전시민의 마음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