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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블루베리 수출길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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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7 13:2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배효창)와 학산농협(조합장 최정호)는 농산물 판매사업을 통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26일 말레이시아에 블루베리 60Kg를 수출했다.

영동군 블루베리는 전국 최초로 비가림 시설을 통한 재배기술로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전국 유통센터를 통한 판매확대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이제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는 영동군 블루베리의 우수한 품질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효창 지부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수출길을 모색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영동군 블루베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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