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캠프는 3~6학년 35명이 무학년으로 6조를 만들어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참 배움의 의미를 알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프를 하기 전, 조별로 음식만들기 재료 및 준비물 등 모든 활동을 서로 계획하여 준비했으며 서로의 말 경청하기, 고운말 사용하기, 스스로 하기, 협동하기 등을 약속하며 캠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켰다.
첫날 활동은 친교활동으로 공동체놀이를 했으며 조별로 삼겹살파티를 열고, 직접 냄비에 밥을 해먹는 활동을 했다. 식사 후 조별로 미션을 해결하고 힌트를 얻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과제 해결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서로 협동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해가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가르치는 교사들이 더 느끼고 배움이 있었던 1박 2일 캠프였다고 교사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