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지난 1년 성과와 각오

천안시의회, 변화의 1년 그리고 희망의 바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27 19:2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1년은 역대 천안시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변화였다.”

이는 천안시 전종한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지난 1년의 소회다.

전 의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의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작년 7월 제7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전 의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살아있는 LIVE 천안시의회’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특히 시민들이 겪는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의회에 바란다’라는 간담회를 20여회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그동안 의회에 들어오는 진정민원을 해당 부서에 이첩하는 방식에서 관련 상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직접 민원내용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처리 방법도 개선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 구축이다. 시민의 알권리 증진과 의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천안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지난 5월 제202회 제1차 정례회부터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에 있다.

또 의회 회의록 공개 시간을 기존 30일에서 2~5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시의성 있게 자료를 제공했다.

입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충원도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상황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입법과 관련된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7월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두드러졌다. 일부 의원들이 구속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의원들의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비위 의원들에 대한 징계 기준을 마련했다.

전종한 의장은 “지난 1년은 시민들께서 바라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쌓는 변화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1년은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