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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비인초, 향토역사학자와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

우리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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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8 16:04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지난 27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울타리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교육과정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향토역사학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비인처 제56회 졸업생 유승관 공주대학교 객원교수와 길 위의 인문학 강사 김재원(기산초등학교 교장 퇴임)을 초청하여 '비인의 역사와 문화',우리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유승관 교수는 서천의 역사와 104년의 역사를 가진 비인초등학교에 관한 이야기 교정에 세워져 있는 100주년 기념탑의 의미를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해 긍지를 갖고 꿈을 키워가길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은 "역사공부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어렵게 느껴지던 역사가 재미있고 우리 민족의 미래를 반드시 알아야 한 것이란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사에 관심을 갖고 바르게 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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