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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민선6기 취임 3년…‘환황해권 중핵도시’도약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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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9 15:56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서산시가 지난 3년동안 황해권 중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 주요 전략과제와 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해 온 3년이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103건의 공약 중 93건이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시정 각 분야에서 171차례나 수상하고 인센티브를 99억여원이나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과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신념을 바탕으로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과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도 나란히 국가계획에 반영됐으며 충청권 최초로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갈 국제여객선의 취항도 앞두고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민들의 편의성 증대, 삶의 질 향상과 기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서산은 물론 인근 지자체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목표대비 181%인 123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아울러 최첨단 자동차 첨단부품연구시설이 들어선 바이오·웰빙·연구특구를 비롯해 인더스밸리, 오토밸리, 테크노밸리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고 있어 일자리 증가와 건설경기 활성화가 전망된다.

이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개소하고 24시간 재난안전 컨트롤 역할을 수행할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이 시장은 “이제 남은 1년간의 임기는 민선 6기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언급했다.

또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과 지역 특성화 대학 및 고용노동지청의 유치 등에도 사활을 걸겠다” 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관정개발, 양수시설 및 송수관 연결 공사, 저수지 준설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한편,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산시가 황해권 중핵도시로 도약하게 될 중요한 시기가 될 2017년은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일화관중, 一和貫中)한다”며 “이를 위해 17만 5천여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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