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년퇴임식에는 퇴임자 가족을 비롯해 함승덕 총장, 대학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퇴직하는 동료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 가운데, 표창장・공로패 수여, 퇴임인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최송근 주무관은 1998년 충청북도에 임용, 공직생활 대부분인 18년 5개월을 도립대학에 근무하면서 대학 개교부터 현재까지 학생 생활관 운영, 시설 관리 등 학생복지 향상에 힘쓰면서 대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도립대학맨(Man)이다.
이날 퇴임을 맞은 최송근 주무관은 “공직생활의 팔할을 도립대학에서 근무하며 큰 과오 없이 마무리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직을 떠나서도 도립대학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