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박제화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장근)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공립·사립 교원 총 56명을 대상으로 예산초 박영주 강사(레몬티 놀이연구회)가 진행하는‘함께 즐겁고 새롭게 배우는 유아놀이 워크숍’을 열었다.
30일 예산초에서 진행된 1일차 연수에는 ▲고누놀이 ▲딱지치기 ▲용호쌍륙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10가지의 전래놀이를 활용한 놀이 규칙 정하기, 놀이 즐기기, 놀이 마무리 등이 진행됐다.
1일 예산초에서 진행된 2일차 연수에는 ▲구슬치기 ▲땅 따먹기 ▲8자 놀이 ▲안경놀이 등 6가지의 전래놀이와 도구를 활용한 New스포츠로 ▲칸잼 ▲볼로볼 ▲킨볼 ▲힐릭스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간단한 도구와 사용방법만 익히고 활용해도 교사와 유아 모두가 흥미롭고 신나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자연스럽게 유아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교실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장근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유아들이 친구와 함께 놀면서 더 즐겁고 신나는 유치원 생활이 되길 기대하고, 교사 또한 유아들의 행복 속에서 더 행복한 교사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