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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03 15:4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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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에는 어기구 의원, 정근용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 팀장, 박기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팀장, 이원빈 산업연구원 산업입지연구실장, 장은교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재권 충남도청 투자입지과장, 정본환 당진시청 기업지원과장, 김원태 LH공사 김원태 산업입지처장, 함영민 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장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출연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국내 산업단지 정책과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가가 총 출동했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발제자와 토론자, 지역 기업인 상호간 ▲충남도내 신규산업단지 수요조절 ▲지방이전 기업 보조금 차등화 철폐 ▲수도권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 강화 ▲분양가격 인하 ▲유치업종 다양화 ▲임대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항만 등 교통접근성 강화 ▲지역특화 혁신 클러스터 육성 등 석문 국가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었다.
어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석문 국가산단의 분양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앙정부, 지자체, 산단 유관기관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산업부, 국토부, 충남도청, 당진시청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기구 의원은 산업부에는 당진을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해 지방이전기업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에 대한 시정, 국토교통부에는 석문국가산단 접근 교통 인프라 개선, 충남도에는 신규 산업단지의 수요조절과 보다 적극적인 대책, LH공사 측에는 분양가 인하등 기관별로 세부 대책 마련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어 의원은 “석문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는 당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향후 관련 부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조속히 분양활성화 대책을 마련, 석문 국가산단이 당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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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기자
choibj5359@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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