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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한글교육 교원동아리 운영 중간발표회 성료

한글교육 개선과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추진 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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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03 15:4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수업 방법 개선 연구를 위해 운영 중인 한글교육 교원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운영 중간 발표회를 했다.

한글교육 교원동아리는 일상 수업 속의 한글수업방법 개선과 읽기 부진 학생의 이해와 문해력 향상 방안을 집중 연구해 충남도교육청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한글교육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문해력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업시수 확대 등을 통해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한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글교육담임책임지도제 운영, 총 82시간의 한글교육 수업시수 운영, 읽기부진 실행연수(기초, 심화, 전문가)를 통한 핵심교원 양성 등으로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보다 한층 강화된 한글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천안차암초 조현민 교사가 ‘1학년 아이들 교실 안 삶의 리듬과 함께하는 글자 배우기’ 주제로 한글교육 연수를 하고, 한글교육 교원동아리 10개 팀이 현재까지 추진한 한글교육 개선과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한글교육 강화를 위한 현장 제안을 주제로 분임토의도 진행했다. 현장의 시선에서 본 한글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참석자들에게 “한글교육 교원동아리가 한글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읽기 부진 학생 지도에 대한 충남형 모델이 되어 한글 미해득 학생 구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한글교육 교원동아리가 추진한 실천 사례에 대한 최종 발표회와 실천 자료를 장학자료로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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