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우)은 3일 전당대회 대의원, 당원들과 함께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지쳐있는 서산시 일원 양파농가에서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박찬우(천안 갑) 도당위원장,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선출직 의원, 대의원 등 1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박찬우 위원장은 “이곳 서산은 전국에서 가뭄이 가장 심한 지역인데, 와서 보니 우리의 마음도 더 타들어가는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국가가 체계적인 물 관리 통합시스템을 마련해 물 걱정 없는 농촌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준표 당 대표 및 류여해 최고위원을 통한 당의 새로운 시작으로 봉사정신의 각오를 국민 앞에 약속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