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SM3 승용차에 타고 있던 B(27)씨가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SM5 승용차 운전자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벽 0시 17분께 흥덕구 가경동 도로에서 C(44)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 있던 C씨를 붙잡았다.
C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62% 상태였다.
경찰은 C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