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1학급을 포함해 총 28학급 규모로 병설유치원 3학급과 함께 신설되는 대전선유초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7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7월 1일자로 대전느리울초등학교장에게 대전선유초 개설 사무 취급을 지시하고 행정실장 등 지방공무원 3명을 발령해 개교 준비단 배치를 완료했다.
관저5지구에 먼저 입주해 선암초와 느리울초에 임시 배치된 재학생들은 신설학교가 두 학교의 통학구역에서 분리되는 만큼 원활하게 전학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학 사항에 대해서는 8월 중순 통학구역 내 지역주민 및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에게 별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중순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의 학생도 입주자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개교 전에 전학신청을 받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9월 중순 공동주택에 입주할 예정인 학생을 위해 개교 전이라도 전학신청을 받아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과정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개교 준비 상황을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