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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4차 산업혁명특별시 당 협력 절대적 필요”

조승래 의원 “대전시, 대한민국 산업적 전환 거점도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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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06 16:10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국회에서 권선택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방문 환담를 나누며 당과 지자체간의 협치를 약속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6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환담을 나누고 당과 지자체간의 협치를 약속했다. 권 시장과 우 원내대표는 권 시장이 지난 17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우 원내대표는 “대전시장 집무실에도 ‘대전 행복나눔일자리 상황판’이 설치돼 있다고 들었다. 새 정부가 하는 국정과제 중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 4대 국정과제를 대전에서도 적극적으로 하고 계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는 대덕특구, 카이스트, 과학벨트 등 인프라와 기술역량이 풍부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학수도”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특징을 잘 살려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키우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권 시장과 함께 이런 일들을 긴밀히 협의해 스마트시티 실증화 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 여야간 협치도 있지만, 지자체와의 협치도 중요하다. 대전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을 원내대표단도 함께 고민하고 권 시장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대전'에 힘을 실었다.

권 시장은 “대전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권 시장은 또 “대전시는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새 정부 들어서 할 일도 많고, 대통령께서 직접 오셔서 한 말씀이 굉장히 많다. 이런 것을 정책화시키고, 제도화시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특히 (대전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트렌드가 일고 있다. 이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고,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해 국정과제화 작업이 남아 있다. 당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 시와 당과의 협치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구체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정과제 부대표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유성갑)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가 정리 단계에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대전시에 와서 말씀한 내용을 시와 함께 당에서 정리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조 의원은 “대전시는 문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처럼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적인 지역이 될 것이고, 여기에 더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대한민국이 산업적 전환을 하는데 거점도시로 육성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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