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7일 제203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수역’을 통해 천안시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도 높이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동남구가 천안시의 69%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구는 전체 40%에 불과하다며 지역의 인구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수행정타운 근처에 ‘청수역’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수역’이 들어서면, 청수동의 행정타운활성화는 물론이고 인근 목천·풍세·광덕 등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돼 동남구에 큰 폭의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전철 노선 연결을 공약한 바 있다”며 “ 지금이 ‘청수역’을 신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답보상태에 있는 LG생활건강퓨처산업단지와 천안5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천안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행금 의원은 “수도권과 천안이라는 도시와 도시간의 교통망 연결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 시민들의 활동이 보다 편리하도록 교통체계를 바꿔야 한다”며 “‘청수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정부 등을 상대로 천안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