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식비는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3학년 9만9095명에 대해 86억9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중학교 1~2학년 학생 가운데 저소득층자녀 4138명에 22억 1000만원, 일반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2학년 271명에 1억 4000만원,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 32명에 1000만원을 교부한다.
급식비 지원 사업은 전체 초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40%), 대전시와 자치구(60%)로 예산을 분담해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차분에서도 초등학교 전체와 중학교 3학년 대상 10만 379명에게 학교 무상급식비로 9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우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