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와 통과실적과 공약 이행률, 청렴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상위 10% 지자체가 선정됐다.
유성구는 그동안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대전 최초 ‘부채제로 도시’ 실현, 지역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비수도권 1위 (전국 5위),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상승 지수 전국 2위, 중부권 최초 ‘생활임금제’도입, 민선 6기 공약 이행률 97%(2017년 6월 말 기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의 공약 이행평가 등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17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중구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지방채 122억원을 상환, 선거공약 이행률 2년 연속 최고(SA)등급,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시도, 뿌리공원과 효문화뿌리축제를 통한 효문화 증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실질적인 민선 6기의 마지막 해인 2017년도, 민선6기 3년을 마무리하면서 값진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남은 1년도 700여 공직자와 함께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질 높은 주민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더 신뢰받을 수 있는 건강한 조직으로 변함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있던 122억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하는 기쁨과 함께 주민과의 약속사업인 공약이행율이 최고등급을 받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이번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을 기폭제 삼아 더욱 발전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