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청은 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범죄피해로 인한 자책감과 우울감 및 트라우마로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뮤지컬‘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관람했다.
또 서산지청은 최근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남편을 잃은 피해자가 “법정에서 반드시 남편의 억울함을 알리고 싶다”는 뜻을 재판부에 전달하고 대전에 있는 법정에 동행 진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산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